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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프 전시도 가상현실로…윌로펌프 VR로 신제품 공개





독일계 펌프 전문 기업 윌로펌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 최신 펌프 기술을 가상현실(VR)로 공개한다

7일 윌로펌프는 업계 처음으로 최신 펌프 제품, 시스템, 솔루션 정보를 집에서 살펴볼 수 있는 온라인 VR 전시를 마련한다고 밝혔다. 이번 VR 전시는 5월 독일 뮌헨서 개최 예정이었던 세계 최대 규모 환경 산업 박람회(IFAT)가 취소되면서 윌로펌프가 준비한 전시관을 온라인에서 공개하는 것이다.



이번 전시는 ‘더 나은 기후를 위한 그린 솔루션(Green Solutions for a better Climate)’ 이라는 모토 아래 진행된다. 윌로펌프는 지속가능성을 주제로 기후 친화적인 수처리를 위한 혁신적인 제품과 스마트한 시스템 솔루션을 소개한다.

윌로펌프 관계자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전시회 등에서 직접 고객을 만나는 활동은 줄어들었지만, VR 전시를 통해 더욱 많은 분들에게 제품을 선보일 수 있는 새로운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호현기자 greenligh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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