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의료원은 국민의 질병치료와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코로나19 사태에 확진자를 집중치료하기 위해 코호트 격리가 되는 막중한 역할을 맡았다. 김천의료원은 2018년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한 우수의료원이며,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5일까지 임시휴진을 하고 공간멸균을 실시하였으며 안전검증을 마치고 지난 6일 재개원했다.
우정바이오는 코로나19 사태에 이슈가 되었던 청도 대남병원, 의정부성모병원, 은평성모병원, 고대안암병원, 분당제생병원 등에 대하여 공간멸균을 실시했다. 우정바이오는 2015년 메르스 이후로 대다수의 국가지정격리병상에 대한 감염관리를 전문적으로 해오고 있다. 이번 코로나19 확산 추세가 완화되면 김천의료원 같은 코호트 격리 병원 및 국가지정격리병상을 운영하고 있는 병원들의 공간멸균 요청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민주 기자 hankook66@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