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각광받은 식품업계, 신규 채용문 활짝

코로나19로 취업시장이 얼어붙었지만 식품업계는 ‘위기는 기회’라며 채용 시장의 문을 활짝 열었다. 가정간편식(HMR) 등 미래 먹거리 시장이 오히려 코로나19 정국에서 각광 받았기 때문이다.

대상은 신입 및 경력사원을 채용한다. 모집분야는 해외마케팅, 해외영업(동남아·일본 담당), 수출지원 부문이며, 근무지는 서울이다. 지원자격은 학사 이상이며 세부 지원 자격요건 및 우대사항은 부문별로 차이가 있어 채용공고 확인이 필요하다.

선진은 국내 양돈산업 내 경쟁력 확보는 물론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품질관리 등을 이끌어갈 미래 전문인력을 수시채용 한다. 신입 및 경력사원 모두가 지원 가능하다. 채용분야는 △양돈영업 △정육MD영업 △사료 생산관리 △식육 생산관리 △식육 품질관리 등이다. 인적성 검사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온라인으로 대체되어 5월 중순 진행될 예정이다. 1차 실무진 면접은 지원분야에 따라 선진 서울사무소 또는 이천에 위치한 선진이노밸리에서 진행된다. 2차 임원면접은 6월 중 선진 서울사무소에서 열린다.

언택트 소비로 주목받는 이커머스 업계에서도 인력을 보강한다. 이베이코리아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모든 채용 과정을 원격으로 안내하고, 화상 면접을 진행하고 있다. 대면 면접이 불가피한 일부 부서의 경우 진행 과정에서 마스크를 제공한다. 총000명의 인원을 경력직 중심으로 선발할 예정이다. 일부 직군에서는 신입도 지원 가능하다. 채용 모집 분야는 △PXC(Product Experience Center·상품경험센터) 부문의 경우 상품 시스템·판매자 플랫폼 개발자와 기획자(PM), iOS·안드로이드 개발자, UI(사용자경험) 디자이너 등이며 △기술 부문은 보안 엔지니어(security engineer) 등이다. △영업 부문에서는 가전 카테고리 매니저, 유아용품·소호(soho) 패션 버티컬 매니저, 뷰티·생필품·식품 어카운트 매니저, 물류센터 안전관리자 등을 모집하고 △마케팅 부문은 해외판매자 소싱 카테고리 매니저를 뽑는다. 전략기획 부문에선 비즈니스 애널리스트 등을 모집한다.

이랜드그룹에선 정규직 전환형 하계 인턴을 채용한다. 모집 부문은 △전략기획 및 컨설팅 △인사 △재무·자금이며 전형절차는 서류전형-직무적성검사-1차면접-ESI인턴십-최종면접-JESI(입사전 교육과정)순이다.
/박형윤기자 manis@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