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로축구연맹은 롯데칠성음료와 2022년까지 K리그 공식음료 후원 계약을 맺었다고 7일 밝혔다.
롯데칠성음료는 스포츠음료 브랜드 ‘게토레이’를 앞세워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친다. 매월 소셜 미디어 팬 투표로 승리 팀의 골을 넣은 선수 1명을 선정해 시상하는 ‘게토레이 승리의 순간 어워드’가 신설되고, K리그 경기 시작 전 시합구 전달 때는 게토레이 매치 볼 거치대가 사용된다.
롯데칠성음료는 K리그가 유관중으로 전환되면 K리그1 구단 연고지 유소년이 참여하는 ‘에스코트 키즈’, 팬들에게 음료를 제공하는 ‘갈증 해소 타임’ 등 현장 마케팅 활동도 이어갈 계획이다.
/김보리기자 bori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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