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181710)이 올 1·4분기 호실적을 기록해 8일 장 초반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이날 오전 9시 34분 현재 NHN은 전장보다 3.80% 오른 8만4,600원에 거래 중이다. 장중에는 8만6,600원까지 올라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이날 NHN은 연결기준 1·4분기 영업이익이 283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30.2%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매출액은 3,946억원으로 같은 기간 6.5% 증가했고, 순이익은 176억원으로 58.9%나 늘었다. 이진만 SK증권 연구원은 “웹보드게임과 NHN 한국사이버결제 등의 성수기 효과가 지속됐다”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전자상거래가 증가하며 호실적을 유지했다”고 설명했다.
/신한나기자 hanna@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