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032640)는 무관중 개막한 국내 프로야구 팬을 위해 U+프로야구 앱에서 ‘방구석 야구장 티켓팅’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직관(직접 관람)’으로 응원하며 현장감을 즐기던 야구팬의 아쉬운 마음을 달래기 위해서다. 한국야구위원회(KBO)와 함께 이번 달 24일까지 진행한다.
방구석 야구장 티켓팅은 U+프로야구 앱에서 열리는 가상 모바일 티켓팅 이벤트다. 좌석을 선택하면 ▲백화점상품권 50만원권(3명) ▲‘홈런볼’ 과자 교환권(3천500명) 등 숨겨진 경품이 등장해 당첨 여부를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이벤트에 가장 많이 참여한 구단의 응모자에게는 ‘LG 그램 노트북’(3명)과 구단 공식 유니폼(6명)을 증정한다. 티켓팅 이벤트 페이지에 응원 선수 삼행시를 댓글로 남길 수 있다. 베스트 댓글로 선정된 9명에게는 모바일 치킨 교환권을 제공한다. 또한, 좌석을 예매하면 응원하는 구단 색으로 좌석 색상을 바꿀 수 있어, 야구장을 응원팀 색으로 물들이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이용하는 통신사와 관계없이 이용 가능한 U+프로야구는 국내 최초 야구 전용 서비스 플랫폼이다. ▲KBO 5경기 실시간 동시 시청 ▲포지션별 영상 ▲주요장면 다시보기와 5G 특화 기능인 ▲경기장 줌인 ▲홈 밀착 영상을 즐길 수 있다. 최근 U+가입자 대상으로 ▲라이브 채팅 ▲게임 기능까지 추가됐다.
정혜윤 LG유플러스 마케팅전략담당 상무는 “무관중 개막이라는 새로운 역사를 쓴 국내 프로야구의 큰 주역인 야구팬들에게 직관보다 더 직관 같은 생중계, 랜선으로 응원하고 소통하는 재미, 가상 티켓팅 등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김성태기자 k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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