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BGF리테일, 긴급재난지원금 수혜 기대... 투자의견 ↑”

투자의견 ‘보류’ → ‘매수’로 상향 변경

1분기 부진에도, 2분기 빠른 회복 기대





NH투자증권이 BGF리테일(282330)에 대해 긴급재난지원금 수혜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상향하고 목표주가 20만5,000원을 제시했다.

8일 NH투자증권은 BGF리테일의 2·4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4% 증가한 1조5,847억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1% 늘은 618억원으로 추정했다. 이지영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전 가구에 지급하는 13조원 규모의 긴급재난지원금의 사용처가 한정된 탓에 편의점의 수혜가 기대된다”면서 “(BGF리테일의) 2·4분기 매출을 빠르게 올라갈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등교 개학과 국내 관광 증가로 인해 이번 분기 학교·관광지 등에 위치한 특수점포의 매출 회복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또한 “최근 자영업자의 어려움이 가속되며 편의점으로의 업종 전화 수요가 매우 좋다”며 “연 900개점 이상의 출점이 가능할 것”이라고 투자의견 상향 조정 이유를 밝혔다.



전일 BGF리테일는 올해 1·4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3% 증가한 1조3,931억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30% 하락한 185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당초 컨센서스를 밑도는 실적이다. 이 연구원은 “특수 입지 점포의 매출 40% 급락과 자회사 BGF푸드의 적자 전환한 것이 부진의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이승배기자 bae@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