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066570)가 연예인 하하와 손잡고 ‘벨벳’을 활용한 디지털 캠페인 영상을 10일 공개했다.
‘당신의 소중한 순간마다 함께한 LG 모바일’을 주제로 제작된 이번 웹드라마는 벨벳이 과거와 현재를 잇는 매개체로 등장한다.
영상에서 하하는 파손된 스마트폰을 벨벳으로 교체한 뒤 과거 인연이 닿았던 인물들과 통화하는 경험을 하게 된다. 각 인물들은 그 시대를 대표한 초콜릿폼, 아이스크린폰 등을 사용한다. 영상은 LG 모바일이 소중한 순간마다 우리 곁을 함께 했다는 점을 상기시켜 준다.
LG전자는 벨벳을 계기로 렌더링 이미지 공개, 패션쇼 영상 등 새로운 마케팅을 도입해왔다. 이번 웹드라마도 디지털 마케팅을 연장선상이다.
한편 벨벳은 오는 15일 국내 출시 예정이다. 물방울 카메라와 3D 아크 디자인 등을 적용해 출시 전부터 화제를 낳았다.
신재혁 LG전자 모바일마케팅담당은 “앞으로도 LG전자만의 감성을 담고 고객이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디지털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권경원기자 naher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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