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수원 51번째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이태원 클럽발 감염 확산일로

이태원 클럽 집단감염 사태 후 방문자가 400명 선으로 급증했다는 서울 영등포보건소 코로나19 선별진료소가 10일 검사를 받으려는 시민들로 붐비고 있다. /오승현기자




경기도 수원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51번째 확진자가 나왔다. 이 환자는 이태원 클럽발 감염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0일 수원시는 코로나19의 수원시 51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수원시에 따르면 해당 확진자는 수원 영통구에 거주하는 30대 한국인 남성이다. 이 남성은 지난 8일 발열, 두통, 콧물 등의 증상이 발현해 다음날인 지난 9일 도보로 영통구보건소의 선별진료소에 방문해 진단검사를 받았다. 이후 10일 오전 9시 47분 양성 판정을 받고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으로 이송됐다.



수원시는 51번째 확진자가 타 지역 확진자와 같은 직장을 다녀 감염된 것으로 추정 중이다. 해당 남성은 이태원 클럽발 감염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수원시는 지난달 30일부터 5월 6일까지 이태원 클럽을 다녀왔다고 자진 신고한 시민 44명과 질병관리본부가 검사를 해야 한다고 통보한 11명 등 총 55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했다. 그 결과 55명 모두 음성인 것으로 나타났다./김태영기자 youngkim@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