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요타자동차가 ‘2020 토요타 주말농부’에 참가할 45 가족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2012년에 시작해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한 토요타 주말농부 프로그램은 사회공헌 활동 중 하나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가족들은 화학비료나 농약을 쓰지 않는 친환경 농법으로 텃밭을 가꿔 농작물의 일부를 사회복지법인 ‘안나의 집’에 기부하고, 연말에는 사랑의 김장 담그기 등을 진행한다.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와 함께 하는 이 프로그램은 ‘지속 가능한 지구텃밭’, ‘제로 웨이스트’, ‘한 평의 사랑 나눔’ 이라는 3개의 주제 하에 진행된다. 참여하는 가족은 오는 30일 텃밭 배정을 시작으로 11월까지 약 6개월 간 매월 다양한 활동을 통해 건강한 친환경 라이프스타일을 체험하게 된다.
타케무라 노부유키 한국토요타코리아 사장은 “올해도 토요타 주말농부와 함께 자연 속에서 가족과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20 토요타 주말농부’는 24일까지 토요타 주말농부 카페를 통해 모집하며, 자연친화적이고 건강한 삶을 추구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박시진기자 see120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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