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처가 전역 후 취·창업을 위해 노력한 제대군인들의 이야기를 담은 ‘2020 제대군인 리스타트 챌린지 수기’를 11일부터 7월 24일까지 공모한다.
이번 공모는 제대군인의 취·창업 성공스토리뿐 아니라 실패했어도 도전과정에서 귀감이 될 이야기도 포함한다.
공모대상은 중·장기 복무제대군인과 가족을 포함해 채용기업 관계자다. 또 보훈처에서 지원하는 의무복무제대군인(취업맞춤특기병·등급미달경상이자·모범장병)도 지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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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전에 참여를 원하면 보훈처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서식을 내려 받아 안내된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보훈처는 “감동·진실성·내용구성의 우수성 등을 기준으로 2차례 내·외부 심사를 통해 당선작을 선정할 예정”이라며 “최우수상에 상금 200만원을 비롯해 총 13명에게 1,000만원의 상금을 준다”고 설명했다.
당선작은 오는 8월 10일 보훈처 홈페이지에 발표하고, 시상식은 10월 ‘2020 제대군인주간’에 개최한다.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보훈처 제대군인일자리과로 문의하면 된다.
/김정욱기자 mykj@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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