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032640)가 자사 망을 사용하는 중소 알뜰폰(MVNO) 사업자들의 상품 정보를 통합해서 제공하는 ‘U+알뜰폰 파트너스’ 홈페이지를 열었다고 11일 밝혔다. U+ 알뜰폰 파트너스는 알뜰폰 사업자가 지속적인 성장과 사업경쟁력을 갖도록 지원하는 공동 브랜드이자 파트너십 프로그램이다.
소비자는 U+알뜰폰 파트너스 홈페이지에서 U+알뜰폰 상품의 장점, 이달의 요금제, 사업자별 핵심 요금제 등 상품 정보를 파악할 수 있다. 또한 ‘U+알뜰폰 멤버십’ 혜택과 매달 진행 이벤트 정보도 알 수 있다. 스마텔, 에넥스텔레콤, 유니컴즈, 인스코비, 와이엘랜드, 큰사람, 머천드코리아, 에스원, ACN코리아, 아이즈비전, 서경방송, 코드모바일 등 12개 알뜰폰 사업자가 함께한다.
고객지원 메뉴에서 LG U+ 오프라인 직영점 정보도 지원한다. 직영점을 방문한 고객은 명의ㆍ번호변경, 서비스정지, 분실신고, 개인정보조회, 청구납부 등 이동통신사와 동일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홈페이지 오픈을 기념해 ‘가입상담도 반값습니다!’, ‘통신비 걱정도 잠시 멈춤!’, ‘코로나 긴급재난지원금 유심이벤트’, ‘자급제 애플 아이폰 SE 프로모션‘ 등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5월 한 달간 홈페이지에서 이벤트 대상 요금제 가입을 상담 받은 고객에게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쿠폰을 제공한다. 또한 가입 고객에게는 신세계 상품권도 제공한다.
6월 7일까지 GS25와 이마트24 등 편의점 유심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 편의점에서 U+알뜰폰 파트너스의 유심을 구입하면 비용을 전부 다 GS&POINT, 신세계포인트로 돌려준다.
아이폰 SE 자급제 모델로 U+알뜰폰 파트너스 후불유심요금제에 가입하면 ‘에어팟 2세대’를 추첨하여 증정할 예정이다.
박준동 LG유플러스 전략채널그룹장은 “고객들이 보다 쉽게 다양한 알뜰폰 요금제의 혜택을 경험할 수 있고, 비대면 소비시대를 준비하는 파트너스 사업자들의 온라인 마케팅 역량이 강화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성태기자 k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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