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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미의 세포들'이 일상으로?…LGU+, 덱스터스튜디오와 AR콘텐츠 제작

U+AR앱에서 제공

소셜 VR툰 형태도 개발중

LGU+가 서비스하는 ‘유미의 세포들’ AR콘텐츠/사진제공=LG유플러스




웹툰 ‘유미의 세포들’의 세포 캐릭터들이 증강현실(AR)을 통해 일상으로 찾아온다.

LG유플러스(032640)가 덱스터스튜디오와 손잡고 네이버웹툰 ‘유미의 세포들’을 AR콘텐츠로 12일부터 서비스한다고 밝혔다. ‘유미의 세포들 AR’은 총 5개의 숏폼 형식으로 ‘출출이세포’, ‘응큼세포’, ‘패션세포’ 등 인기 세포 캐릭터들이 일상 공간에 3D로 등장한다. 원작 특유의 재기 발랄한 스토리까지 AR 플랫폼에 녹아 있다. LG유플러스 5G 이용 고객이라면 누구나 ‘U+AR’앱을 통해 무료로이용할 수 있다.

지난 2015년부터 네이버 웹툰에서 연재중인 유미의 세포들은 주인공인 ‘유미’의 마음을 다양한 감정, 체내 활동 등을 세포로 의인화해 보여준다는 독특한 설정으로 두터운 팬 층을 확보하고 있다.



덱스터스튜디오는 유미의 세포들을 ‘소셜 가상현실(VR) 툰’ 형식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여러 유저가 동시에 접속해 직접 세포가 되어 ‘유미의 이야기’를 함께 만들어 나가는 형태다. 연내 공개할 예정이다. 이번 AR콘텐츠를 통해 먼저 공개된 세포 3D 캐릭터들은 향후 공개될 VR콘텐츠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지난해 4월 U+AR서비스 런칭 이후 스타·아이돌, 홈트레이닝, 3D 캐릭터 등 총 1,700여편의 AR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시장 확대를 위해 추가적인 AR 콘텐츠 육성과 발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성태기자 k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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