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CJ제일제당에 따르면 사무직 직원은 지난 2일 이태원 클럽을 방문했고 무증상 상태로 6~8일 사무실에 출근한 것으로 알려졌다. 질병관리본부로부터 능동감시 대상 통보를 받은 뒤 출근 하지 않고 회사에 관련 사실을 보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CJ 제일제당은 “확진 판정 직후 CJ제일제당은 해당 직원이 근무하는 본관 사무동은 물론 동선이 겹치는 시설도 폐쇄하고 철저한 방역 작업을 벌이고 있다”며 “같은 부서 직원 및 밀접 접촉자들은 모두 자가 격리 및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형윤기자 mani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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