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현대건설기계, KT 손잡고 5G 스마트 물류 시동

12일 공기영(왼쪽) 현대건설기계 사장과 전홍범 KT부사장이 ‘5G 기반 스마트 건설기계 및 산업차량 솔루션 공동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현대건설기계




현대건설기계(267270)가 KT와 손잡고 5세대 이동통신(5G)을 기반으로 한 물류 설비 첨단화를 추진한다. 현대건설기계는 12일 KT와 5G 기반 스마트 산업차량·건설기계 솔루션 공동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현대건설기계는 특히 자사가 국내 최초로 출시한 무인지게차에 KT가 보유한 5G, 인공지능(AI) 등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한층 발전한 물류 설비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기술협력으로 무인지게차의 원격 제어 수준이 높아지고, 영상·증강현실(AR)을 통한 원격 애프터서비스(A/S) 지원 등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무인지게차는 작업장 내 환경과 장애물을 스스로 인식해 최적의 경로로 자율주행하는 설비다. 물류 순환속도를 높이고 물류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어 생산성을 높일 수 있다. 계획된 경로로 작업을 하기 때문에 작업장에서 사고 위험도 줄일 수 있다.

공기영 현대건설기계 사장은 “최근 충북 음성 물류센터에서 열린 무인지게차 실증 시연회에 자동차·전자 등 대기업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해 제품 도입을 위한 수주상담을 이어가고 있다”며 “무인지게차뿐 아니라 관제시스템·충전설비·창고관리시스템(WMS)·생산관리시스템(MES)에 이르기까지 물류솔루션 전반을 일괄 공급하며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동희기자 dwise@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