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병화 연구원은 “양극재 설비 증설효과가 하반기부터 본격화되며 2023년까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2019년보다 각각 46%, 61% 성장할 것”이라며 “2017년 양극재 생산능력은 1만1,000톤에서 2019년 5만9,000톤, 오는 2021년 말 8만5,000톤에 달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 연구원은 “삼성SDI, SK이노베이션과의 공급계약을 통해 증설물량의 중장기 수요처도 확정된 상태”라며 “국내 전기차 배터리업체의 주력시장인 유럽은 코로나에도 불구하고 전기차 시장이 2025년까지 연평균 35% 고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경훈기자 socoo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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