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수홍 연구원은 “자동차가 전기동력원으로 전환되는 과정에서 중장기 수혜 가능성이 높은 사업구조를 보유하고 있다”면서 “코로나19에 따른 불확실성 존재하지만, 글로벌 메이커들이 전기차 전용 플랫폼 도입을 통해 상품성이 개선된 전기차 모델출시를 본격화할 계획에 있어 중장기 전기차 시장 성장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조 연구원은 핵심 제품에 대한 글로벌 수주이력을 기반으로 전기동력차 시장성장은 밸류에이션 프리미엄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한온시스템에 대해 “글로벌 수주 경쟁력을 기반으로 고객다변화가 빠르게 진행 중에 있다”면서 “최대 고객인 현대차그룹과 2대 고객인 포드 외에 GM, 폭스바겐, 북미 전기차 기업 등에서 매출이 확대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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