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민정 연구원은“씨젠은 올 1분기 전례 없는 호실적을 기록했다”며 “코로나19 최대 수혜주로 평가하며 진단기업 중 최선호주로 제시한다”고 밝혔다.
선 연구원은 “1분기 매출액은 전년대비 198% 증가한 818억원, 영업이익은 584% 늘어난 398억원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씨젠의 1분기 시약 매출 중 코로나19 진단키트 매출이 290억원 발생했고, 그 외 기존 시약 매출도 294억원으로 전년대비 42% 증가했다”며 “코로나19 진단키트 이외의 진단키트의 수출금액도 큰 폭으로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선 연구원은 “지난 1일 발표된 수출 잠정치 데이터인 TRASS에 따르면, 4월 진단키트 수출액은 2억6,764만 달러로 이미 급등했던 3월 대비 334%나 늘었다”고 분석했다.
그는 “특히 올 가을에도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유행이 예상돼 대규모 실적 시현은 2년여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jjss123456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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