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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헬로비전, 클라우드 서비스 보안인증 땄다…공공 클라우드 시장 본격화

지역 기반 사업자로서 쌓은 역량과 경험 활용할 예정

LG헬로비전 모델들이 회사의 ‘클라우드 서비스 보안인증(CSAP)’ 취득을 소개하고 있다./사진제공=LG헬로비전




LG헬로비전(037560)의 공공 클라우드 시장 진출에 청신호가 켜졌다.

LG헬로비전이 공공 클라우드 필수 요건인 ‘클라우드 서비스 보안인증(CSAP)’을 취득하고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고 14일 밝혔다.

CSAP는 클라우드 서비스의 보안성과 신뢰성을 객관적으로 입증하고자 마련된 인증 제도로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주관한다. LG헬로비전이 인증을 취득한 분야는 인프라 서비스(IaaS·Infrastructure as a Service)다.

LG헬로비전은 이번 인증 취득을 계기로 공공기관의 클라우드 업무환경 도입을 본격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LG헬로비전에 따르면 민감한 정보를 다루는 공공기관도 보안 우려 없이 스마트워크 업무 환경을 구축할 수 있게 된다.

지역 기반 사업자로서 쌓은 경험도 더할 예정이다. 지역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하고 각 기관에 적합한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LG헬로비전은 이를 통해 클라우드 사업 규모를 확대하는 한편, 정부의 클라우드 활성화 정책과 시너지도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G헬로비전은 클라우드 기반 소프트웨어(SaaS·Software as a Service) 사업자들을 위한 플랫폼을 제공할 예정이다.

LG헬로비전은 2017년 클라우드 서비스 사업에 진출해서 호텔신라, 서울동부여성발전센터 등 다양한 기업과 기관에 클라우드 기반 업무 환경을 제공한 역량과 경험을 공공 클라우드 시장 진출에 활용할 계획이다.

한편 공공 클라우드 시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정부는 ‘한국판 뉴딜’ 10대 과제 중 하나로 ‘클라우드 및 사이버 안전망 강화’를 발표한 바 있다.

이재우 LG헬로비전 기업솔루션담당은 “이번 보안 인증으로 우수한 보안성을 갖춘 클라우드 전문 사업자로 공인받았다”며 “클라우드 서비스를 전국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으로 확산해 다양한 기관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태기자 k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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