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삼립이 운영하는 떡 전문 프랜차이즈 ‘빚은’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선물세트를 출시했다.
빚은 대표 선물세트 ‘프리미엄 두텁설기케익’는 조선 정조의 어머니 혜경궁 홍 씨의 회갑 때 올려진 유례 깊은 궁중떡 ‘두텁떡’으로 구성한 떡케익이다. 망개떡과 약식으로 구성된 떡케익도 선보였다. 빚은의 인기 제품인 찰떡, 만주, 찹쌀떡 등으로 구성된 ‘실속 선물세트’, 망개떡, 두텁떡, 약식 등으로 구성된 ‘프리미엄 선물세트’도 출시했다. 또한 ‘만주 선물세트’, ‘찰떡 세트’ 등도 기호에 따라 구매할 수 있다. 선물세트 가격대는 1만 원~15만 원대다.
이외에 ‘블라썸 떡 선물세트’는 어버이날, 스승의 날, 성년의 날 등 감사와 축하의 마음을 표현하는 날이 많은 가정의 달을 맞아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플라워 박스’ 콘셉트를 적용해 출시한 선물세트다. ‘빚은’의 인기 제품인 증편, 찰떡과 ‘비누 꽃’을 함께 구성돼 있다.
5월 말까지 다양한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떡케익을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 ‘사랑합니다 메시지 픽(Pic)’을 증정한다. 망개떡과 두텁떡 등으로 고급스럽게 구성된 ‘문안세트’ 3종을 20% 할인 판매 하며, 빚은 제품 5만 원 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서비스도 진행한다. 빚은 관계자는 “감사의 마음을 특별한 빚은 선물세트를 통해 전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빚은은 SPC그룹의 제빵 노하우와 전통음식 문화를 접목한 새로운 타입의 떡 카페 프랜차이즈 브랜드다. 국내산 쌀을 사용한다. 안전한 먹을거리를 찾는 사람들을 중심으로 떡 수요가 커지자 SPC그룹은 지난 2005년 4월부터 떡 연구개발(R&D)을 위한 연구소를 차리고 전문 생산 공장을 운영해왔다. 지난 2006년 2월 직영 1호점과 같은해 7월 가맹 1호점을 오픈했다. 가맹사업시작 4년 만에 100호점을 오픈하며 당시 블루오션으로 주목받던 떡 시장에서 주류 브랜드로 성장했다. 떡 고급화도 이끌고 있다.
/김보리기자 bori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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