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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식품, 국내 수요 증가와 해외수출 확대 지속…목표가↑"

NH투자증권 보고서





NH투자증권은 국내 수요 증가와 해외 수출 확대가 지속될 것이라며 15일 삼양식품(003230)의 목표주가를 12만원에서 15만원로 25% 높이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삼양식품은 1분기에 매출 1,564억원, 영업이익 267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9.9%,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74% 증가한 수치다.

조미진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국내 수요 증가와 수출 확대로 컨센서스 영업이익을 24% 상회하는 어닝 서프라이즈를 달성했다”며 “주요 품목의 국내외 매출 증가와 마진 레버리지 확대로 실적 개선세가 두드러진다”고 평가했다.



NH투자증권은 삼양식품이 해외 지역에서의 거래선 확대 및 제품 증가에 따른 성장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조 연구원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로 인한 수요 증가의 수혜도 나타나고 있으나 해외 유통망 확대, 현지 지역에서의 제품 확대, 브랜드 인지도 상승에 따라 성장 흐름이 유지될 전망”이라며 “최근 주가 퍼포먼스가 좋았으나 국내와 해외에서의 실적 개선을 반영하였을 때 올해 예상 PER은 12배가 채 되지 않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양사록기자 saro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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