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에스는 완성형 회계기준으로 매출액을 인식하고 있기 때문에 코로나19로 인해 설치가 어려운 해외 지역의 매출은 회계의 반영하지 않았다. 엔에스측은 “고객사의 제품 설치 뿐만 아니라 시생산 후 회계에 매출을 반영하는 완성형 회계기준을 적용하고 있다”며 “코로나19로 인해 중국 고객사의 춘절 이후 자가격리 기간 장기화 등으로 제품 설치 및 시운전이 어려운 상황이라 중국 고객사의 개별 기준 매출액을 인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또, “작년과 올해 수주로 해외지역 매출은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며 “국가별 이동이 원만해지면 순차적으로 영업실적에 반영할 계획”라고 덧붙였다. 엔에스의 올해 1분기말 수주잔고는 약 1200억원이다. /이민주 기자 hankook6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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