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글로벌(084110) 자회사인 휴메딕스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속 진단키트 수출 허가를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이 제품은 코로나19 감염으로 생긴 특이 항체를 감지해 간단한 채혈만으로 10~15분 내 감염여부를 판단할 수 있다.
코로나19 진단은 유전자 분석 등을 말하는 분자진단법인 RT-PCR 진단키트와 면역학적 방식의 항체진단키트로 구분된다. 항체진단키트는 신속한 감염자 선별에, 분자진단키트는 감염환자의 최종 확진에 주로 활용된다.
/임진혁기자 libera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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