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홀딩스가 룩셈부르크에 코로나19 치료제로 긴급 수출하기로 한 JW중외제약(001060)의 항생제가 내일(20일) 저녁 출항할 예정으로 확인됐다. 남아프리카 공화국에는 오는 6월 추가 물량 2배 공급에 나선다.
19일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JW중외제약의 퀴놀론계 항생제 ‘제이더블유레보플록사신주(성분 레보플록사신)’ 제품이 룩셈부르크 항공편으로 이날 입고가 완료돼 내일 저녁 출항한다.
또 남아프리카 공화국에는 JW중외제약이 세계 최초로 개발한 ‘프리페넴주(주성분 이미페넴)’를 이미 연간 발주 분을 수출하고 있으며 이르면 오는 6월 추가 물량을 2배로 공급할 예정이다.
지난 14일 JW홀딩스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 치료 목적으로 사용되는 항생제를 룩셈부르크와 남아프리카 공화국에 긴급 수출한다고 밝힌 바 있다.
/one_sheep@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