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005930)의 하반기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 노트20 플러스’ 모델에 1억 800만 화소 카메라가 탑재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다만 100배까지 확대 촬영할 수 있는 ‘스페이스 줌’ 기능은 빠질 것으로 보인다.
유명 IT 트위터리안 아이스 유니버스에 따르면 갤럭시S20노트+ 모델에 갤럭시 S20 울트라에 처음 탑재된 1억 800만 화소 메인 카메라가 적용된다.
특히 자동초점 기능이 향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아이소셀 브라이트 HM1을 처음 탑재했던 갤럭시 S20 울트라는 1억 800만 화소 이미지를 구현했지만 초점이 잘 맞지 않는다는 논란이 있었다.
갤럭시 노트20 일반 모델은 1억 800만 화소가 아닌 5,000만 화소 카메라가 탑재될 것으로 보인다. 5,000만 화소 이미지 센서 ‘아이소셀GN1’은 초고속 자동초점 기능을 지원해 역동적인 장면을 촬영하는데 유리하다.
또 갤럭시 노트20 시리즈는 갤럭시 S20 울트라에서 화제가 됐던 100배 줌은 포함되지 않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한편 갤럭시 노트20 시리즈는 일반과 플러스 모델 2가지로 출시된다. 일반 모델은 6.42인치 화면 크기에 4,000mAh 배터리를 탑재한다. 갤럭시 노트20+은 6.87인치 화면에 4,500mAh 배터리를 장착한다.
이밖에 갤럭시 노트20 시리즈와 함께 폴더블폰 갤럭시 폴드2도 함께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권경원기자 naher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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