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업체 마크로밀엠브레인이 공모규모를 최대 90억원으로 정하고 다음달 코스닥에 입성을 추진한다.
마크로밀엠브레인은 22일 기업공개(IPO)를 위한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14만주를 공모한다고 공시했다. 공모는 신주모집 100%로 이뤄지며 희망공모가밴드는 5,200~6,400원이다. 다음달 15~16일 수요예측, 18~19일 청약을 진행할 계획이다. 상장주관사는 NH투자증권이다.
마크로밀엠브레인은 시장조사 및 여론조사를 주력으로 하는 회사다. 각종 선거 및 사회문제에 대한 여론조사를 벌이고 있다.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326억원, 영업이익 53억원을 기록했으며 최대주주는 마크로밀로 지분율은 50.16%다.
/김민석기자 seo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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