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은 중앙대와 4차 산업혁명 산학기술협력 기반 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2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개최된 이번 워크숍에서 한수원은 현재 추진중인 4차 산업혁명 마스터플랜과 로봇 기술개발 및 활용 현황 등에 대해, 중앙대는 스마트 에너지 시티를 주제로 각각 발표했다. 이어 두 기관은 4차 산업혁명 기술과 관련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한수원 관계자는 “한수원은 지난 3월 수립한 중장기 로드맵을 바탕으로 ‘디지털 한수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워크숍은 국내 최초로 에너지 자립도시 구축을 목표로 연구 중인 중앙대와 공동으로 신기술 개발의 촉매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조양준기자 mryesandn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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