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양에서 일본식 주점 ‘자쿠와’와 서울 이태원을 다녀온 두 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24일 페이스북을 통해 만안구 안양2동 마인빌 오피스텔에 사는 30세 남성 A씨와 안양3동 단독주택에 사는 29세 남성 B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A씨는 지난 17일 ‘자쿠와’를 방문한 후 20일 1차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고 능동감시 대상으로 분류됐다.
B씨는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1일 서울 이태원 ‘요술’ 음식점을 방문했으며, 16일 1차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결국 확진됐다.
B씨는 이날 확진 판정을 받고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으로 옮겨졌다.
/이종호기자 phillie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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