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슨이 헤어케어 신제품 ‘다이슨 코랄™ 헤어 스트레이트너’의 사전 예약판매를 실시한다.
25일 다이슨에 따르면 이번 사전예약 판매는 이날부터 내달 9일까지 다이슨코리아 공식홈페이지와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위치한 ‘다이슨 팝업 뷰티랩’, 신세계 경기점 1층 다이슨 뷰티 팝업, 갤러리아 광교1층 다이슨 뷰티 팝업 매장에서 진행된다.
다이슨 코랄™ 헤어 스트레이트너는 플렉싱 플레이트를 탑재해 모발에 고른 힘을 줘 적은 열로도 정교한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도록 한다. 플렉싱플레이트는 모발 손상을 일반 플레이트를 사용했을 때보다 50% 가량 줄여준다고 다이슨 측은 설명했다.
다이슨의 지능형 열제어 시스템도 눈길을 끈다. 플레이트 온도를 1초당 100회 측정해 정밀하게 제어하고, 3단계(165°C·185°C·210°C)로 온도를 설정할 수 있어 모발 종류 혹은 원하는 스타일에 따른 연출이 가능하다. 4셀 리튬이온 배터리 기술로 최대 30분의 무선 스타일링을 이용할 수도 있다. 또한 범용 전압으로 사용 가능하며 비행 기준을 충족한 기내 휴대용 태그로 기내용 수하물로도 휴대할 수 있을 만큼 사용이 편리하다.
다이슨은 이번 신제품 출시를 앞두고 5개국 내 800명이 넘는 참가자를 대상으로 총 600시간 이상의 테스트를 진행했다. 해당 테스트를 통해 다이슨은 1,466km에 달하는 머리카락에 직접 열과 힘을 가하고, 플렉싱 플레이트의 유연함을 42만 여 번 이상 실험해 기기의 내구성을 검증했다.
제품은 일반용과 프로용으로 나눠 판매한다. 일반용은 푸시아 또는 퍼플, 프로용은 블랙 색상이다. 소비자권장가격은 59만9,000원이다.
/이수민기자 noenem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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