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전 9시 25분 현재 유가증권 시장에서 메리츠증권은 전장보다 0.73%(25원) 내린 3,385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삼성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메리츠종금증권의 유상증자가 단기적으로 주가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했다. 장효선 삼성증권 연구원은 “유상증자 규모가 전체 발행 주식 수의 10분의 1 미만이고, 이번 결정은 성장 기반 훼손을 최소화하기 위한 것이었다”며 “또 메리츠증권은 과거에도 증자 이후의 효율적 자본 활용을 통해 자기 자본이익률(ROE)을 유지했던 경험이 있다”고 설명했다.
/신한나기자 hann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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