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진단 의료용품 제조사 젠큐릭스(229000)가 코스닥 상장으로 최대 261억원을 조달한다.
젠큐릭스는 27일 다음달 10~11일 수요예측을 거쳐 100만주를 공모한다고 공시했다. 주당 공모밴드는 2만2,700~2만6,100원이다. 공모가 확정이후 15~16일 청약을 진행하며 상장주관사는 미래에셋대우다.
젠큐릭스는 유방암 예후진단 및 폐암·대장암 동반진단 제품을 개발하는 바이오 벤처다. 지난해 당기순손실 56억원을 기록, 본격적인 실적이 나오는 회사는 아니지만 높은 기술력을 기반으로 기술특례로 코스닥 입성을 추진 중이다. 이번 공모는 100% 신주모집으로 진행된다.
/김민석기자 seo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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