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탈신소재의 2020년 1분기 연결 기준 실적은 매출액 149억8,438만원, 영업이익 41억3,471만원, 당기순이익 30억5,296만원이다. 전년동기 대비 매출액은 6.69% 줄었으나,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3.97%, 4.37% 상승한 수치를 기록했다. (기간평균환율 170.86 KRW/RMB)
위안화(RMB) 기준으로는 매출액 8769만 9786위안, 영업이익 2419만 9424위안, 당기순이익 1786만 8204위안이다. 매출액은 9.07% 줄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32%, 1.71% 올랐다.
회사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로 연초 국가 법정 휴일 확대에 따라 휴업일수가 늘고 주문량도 줄면서 전체 생산량과 매출액 감소에 영향을 미쳤다”면서 “이에 회사는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체계적인 방역 관리로 영업을 신속히 정상화하고 판매관리비 절감에 대한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이면서 매출액 감소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상승한 실적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크리스탈신소재는 주력 사업의 생산성을 개선하고 비용을 낮추는 등 수익률을 높이기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 및 추진하고 있다. 또한 영업력을 강화해 판로를 넓히고 전략적 신사업을 통해 실적 규모를 더욱 확대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byh@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