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032640)는 중소기업에서 업무용 PC 환경을 쉽게 구축할 수 있는 ‘U+클라우드PC’를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U+클라우드PC는 노트북, 휴대폰, 태블릿 등 다양한 기기에서 언제 어디서나 접속할 수 있는 가상의 PC를 제공한다. U+클라우드PC 웹사이트에 접속해 발급 받은 계정을 입력하면 이용 가능하다. 재택근무를 하든 출장을 가든 업무 환경 변화와 상관없이 사무실에서 근무하는 것처럼 동일한 PC 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
특히 외부에서 자유롭게 접속할 수 있지만 클라우드PC와 접속한 단말 간 자료 이동을 통제할 수 있도록 보안을 강화했다.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클라우드PC 상에서 사용 가능한 네트워크를 내·외부로 구분하는 ‘망 분리’가 가능하다.
U+클라우드PC는 중소기업 계정당 월 3만원 수준의 요금으로 이용 할 수 있다. 업무에 필요한 무료 오피스 프로그램도 기본으로 제공해 소프트웨어 도입 비용도 낮췄다.
기존 상품과의 결합하면 더 저렴하게 이용도 가능하다. U+근무시간관리, U+문서중앙화, U+그룹웨어 등 중소기업 맞춤 상품과 결합한 ‘재택 패키지’ 상품에 가입하면 전체 이용요금의 최대 20%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남승한 LG유플러스 솔루션사엄담당(상무)은 “중소기업 고객들이 IT 운영에 대한 부담 없이 직원들의 근무 환경을 개선할 수 있도록 지속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권경원기자 naher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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