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착한 자산관리 랩’ 시리즈를 출시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착한 자산관리 랩 시리즈는 수수료 혜택을 크게 늘린 자산관리 서비스로 △코로나 이후 라이프 사이클 변화에 글로벌 주식으로 대응하는 ‘KB 리서치 심포니 GMP 랩(글로벌 원마켓 포트폴리오)’ △한국 시장의 저평가 국면을 활용해 국내 주식으로 운용하는 ‘KB 에이블 투자자문랩 성과보수형’ △단기자금을 운용하고자 하는 고객들이 투자할 수 있도록 우수한 채권펀드를 선정해 운용하는 ‘KB 에이블 단기채펀드랩 플러스’ △ 불확실성 확대에 대응하기 위해 코스피200 ETF 등으로 운용하는 적립식 랩 ‘KB 에이블 차곡차곡 ETF랩’ 등 4개 상품으로 구성됐다.
KB 리서치 심포니 GMP랩은 KB증권 리서치센터가 국내외 종목들을 선정해 만든 상품이다. 리서치센터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주목받는 모빌리티와 언택트 경제, 5G를 테마로 포트폴리오를 추천하면 랩운용부에서 상품을 운용한다. 기본수수료 없이 운용성과 발생 시에만 수익금 중 일부를 수수료로 징수하는 성과보수형 서비스다. 최소가입금액은 3,000만원이며 만기는 1년이다.
KB 에이블 투자자문랩 성과보수형은 우수한 운용 레코드를 보유한 토러스투자자문의 자문을 바탕으로 대형주(IT)를 중심으로 구조적 성장이 예상되는 섹터(통신장비)에 집중 투자 후 일정 수익을 달성하면 현금성 자산으로 전환하는 방식으로 운용되는 상품이다. 기본수수료 없이 운용성과 발생 시에만 수익금 중 일부를 수수료로 징수하며, 최소가입금액은 3,000만원, 만기는 1년이다.
KB 에이블 단기채펀드랩 플러스는 수익성과 함께 안정성과 유동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고객들을 위해 채권형 펀드 중 우수 펀드를 랩운용부에서 직접 선정해 운용한다. 비대면 전용으로 출시 되며 가입 후 14일 이내에는 언제든 입출금이 가능한 수시형 서비스다. 가입금액은 500만원~5,000만원이며 보수는 연 0.1%다.
KB 에이블 차곡차곡 ETF랩’은 코스피200지수 ETF와 레버리지 ETF를 활용해 코스피 시장의 적립 투자 효과를 추구한다. ETF 자체적인 분산투자효과는 물론 투자 시점 분산 효과까지 누릴 수 있어 장기 투자 관점의 투자자에게 유용하다는게 KB증권의 설명이다. 최초 투자시점에는 50만원 이상 납입하고 이후에는 월 10만원 이상이면 자유롭게 적립 투자가 가능하다.
KB 리서치 심포니 GMP랩은 지난달 29일, KB 에이블 투자자문랩 성과보수형은 이날 우선 출시됐다. KB 에이블 단기채펀드랩 플러스와 KB 에이블 차곡차곡 ETF랩은 다음 달안에 출시될 예정이다.
김유성 KB증권 투자솔루션센터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개인투자자들 위해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는 동반 성장의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시리즈 상품을 준비했다”며 “보수를 최대한 낮추고도 양질의 자산관리서비스가 가능한 상품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운용하겠다”고 말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착한 자산관리 랩’시리즈 상품들은 모두 비대면으로도 가입 가능하다. 또한, 운용 결과에 따라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으며 기타 상세한 사항은 KB증권 영업점 및 고객센터를 통해 문의하거나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양사록기자 saro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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