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약식은 인천광역시 서구의 대기환경 개선을 통한 주민 건강권 보호 및 친환경 도시 이미지 구축을 위해 민·관이 합동으로 진행한 국내 최초의 아스콘(아스팔트 콘크리트) 친환경설비 공동 사업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인천광역시 서구청은 대기오염측정차량 및 전문 인력을 지원해 시료 분석과 측정을 하며, SG는 아스콘 환경설비 전문 인력을 활용해 시설 연구개발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SG는 개발된 기술을 서구 관내 영세사업장에 무상으로 지원하고, 연구개발에 따른 수익의 일부를 기부하는 등 사회 환원 사업으로 연계할 예정이다.
박창호 SG 대표이사는 “업무협약을 통해 대기환경보전법 개정 후 인천광역시 서구가 전국에서 가장 우수한 모범 사례가 될 것”이라며 “이번에 진행하는 공동사업이 아스콘 산업 대기환경 개선의 롤모델이 돼 국내 지자체 중에서도 환경 개선 사업으로 가장 성공한 사례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wown9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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