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팩 합병을 통해 코스닥시장에 입성한 카이노스메드(220250)가 상장 첫날 약세다.
8일 오전 9시39분 현재 카이노스메드는 전거래일 대비 19.26%(915원) 하락한 3,835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카이노스메드는 하나금융11호스팩과 합병을 통해 코스닥시장에 상장했다. 합병을 앞두고 하나금융11호스팩은 최근 4거래일 간 38% 넘는 상승률을 보이며 합병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카이노스메드 측은 합병 신주상장일 맞아 뇌 질환 치료제 개발을 본격화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기섭 카이노스메드 대표이사는 회사 홈페이지에 올린 주주서한을 통해 “미국 자회사 패시네이트 테라퓨틱스를 통해 파킨슨병 치료제 등 뇌 질환 치료제(CNS Drug) 개발 작업을 본격화하겠다”고 전했다.
/신한나기자 hann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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