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006360)이 자사 유튜브 채널 ‘자이TV’가 지난달 건설업계 최초로 구독자 10만명을 달성해 ‘실버버튼’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국내 아파트 브랜드 유튜브 채널 중 처음으로 실버버튼을 받았다.
자이TV는 구독자들의 흥미를 이끌어내기 위해 단순히 홍보를 위한 것이 아닌 소비자들이 흥미를 가지고 볼 수 있는 콘텐츠를 적극적으로 도입했다. 예컨대 부동산세법이나 청약 주의점, 인테리어 팁 등 실생활에 필요한 콘텐츠를 예능 형태의 토크쇼 형식 등으로 풀어냈다. 자이TV는 누적 조회 수도 1,000만회를 기록하고 있다. GS건설의 한 관계자는 “최근 다양한 연령층에서 유튜브의 사용량이 높아지고 5G의 상용화로 영상 콘텐츠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데 발 빠르게 대응한 것이 효과가 있었다”고 말했다./강동효기자 kdhy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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