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와 현대차(005380)대리점협회는 9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공동 기부금 8,000만원을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
이번 기부금은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사회적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가정 어린이들을 돕기 위해 현대차 대리점 대표들이 자발적으로 나서 모금했고, 현대차도 동참해 조성했다.
성금은 저소득가정 및 복지기관 어린이들의 학습과 안전을 챙기는 ‘꾸러기 보호 키트’ 제작에 쓰일 예정이다. 꾸러기 보호 키트는 손 소독제, 물티슈와 함께 다양한 학용품으로 구성된다.
현대차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어린이들이 꿈과 희망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모금에 동참한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지속해 고객과 함께 하는 현대차의 모습을 보여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박한신기자 hs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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