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032640)는 인기 애니메이션 ‘최강전사 미니특공대’가 진행하는 안전교육 가상현실(VR) 콘텐츠, ‘미니특공대 안전체험VR’을 U+VR앱에서 제공한다고 10일 밝혔다.
미니특공대는 ‘캐치! 티니핑’, ‘레이디버그’ 등을 만든 삼지애니메이션이 제작한 인기 애니메이션이다. 전세계 11개 언어로 번역돼 200여국에 수출됐다. 지난해엔 중국 최대 동영상 플랫폼인 ‘아이치이’에서 조회수 100억뷰를 돌파하기도 했다.
미니특공대 안전체험VR은 원작 애니메이션 에피소드 중 화재, 지진 관련 부분을 활용해 제작됐다. 이용자가 VR 속에서 애니메이션 캐릭터들과 상호작용해 문제를 해결하고 OX퀴즈 등 교육 과정을 수행한다. 앞으로 미니특공대 주인공인 볼트·새미·루시·맥스와 이용자들이 증강현실(AR)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콘텐츠도 제공할 계획이다.
최윤호 LG유플러스 AR·VR서비스담당 상무는 “인기 애니메이션 시리즈를 VR, AR과 같은 미래형 실감 교육콘텐츠로 확장해 이용자의 일상에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권경원기자 naher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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