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넥신(095700)이 관계사의 국내 최초 미국 FDA 코로나19 치료제 1상 승인 소식에 상승세다.
11일 오전 9시 53분 현재 제넥신은 전 거래일보다 4.04% 상승한 82,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관련 업계에 따르면 제넥신이 지분 25.31%를 보유하고 있는 관계사 네오이뮨텍이 국내 기업 최초로 코로나19 치료제 NT-I7(efineptakin alfa)의 미국 FDA 임상 1상 승인을 받았다. 이번 임상은 네오이뮨텍과 미국 국립보건원 (NIH: National Institute of Health)이 공동으로 코로나19 감염이 확진된 경증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네오이뮨텍은 미국에서 임상 시험을 빠르게 진행하면서, 뒤이어 유럽에서도 임상 시험 승인을 받아 개발을 더욱 가속화한다는 방침이다.
코로나19는 WHO의 펜데믹 선언 이후 전세계적으로 감염 및 사망이 계속해서 보고되고 있으며, 미국의 경우 현재 200만명이 넘는 사람들이 감염됐고 10만명 이상이 사망했다./one_sheep@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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