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021240)는 CS닥터 노조와 대표교섭을 통해 정규직 전환에 따른 임금안 등 핵심 근로조건에 합의했다.
11일 코웨이는 지난 9일 노사 간 근로조건에 합의를 했으며, 이에 따라 지난 10일예정됐던 총파업을 철회하고 업무에 복귀한다고 밝혔다.
코웨이는 넷마블에 인수된 후 업계에서 유일하게 CS닥터 전원 약 1,570여 명에 대해 본사 직접 고용을 결정했고, 이는 자회사 형태로 특정 직무에 부분적으로만 정규직화 한 타사와는 달리 파격적인 결정이다. 이번 정규직 전환에 따라 CS닥터는 평균 실소득 상승은 물론 기본급과 별도로 업무지원비, 학자금지원, 주택자금대출, 연차수당 등 정규직으로서의 복리후생 혜택도 받게 된다.
/연승기자 yeonvic@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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