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I&C "글로벌1등 오픈텍스트와 기업정보관리 시장 공략"

기술, 마케팅, 영업 분야 협력 강화

손정현(왼쪽) 신세계I&C IT사업부 전무와 김동환 오픈텍스트코리아 지사장이 서울 중구 신세계I&C 본사에서 ‘기업정보관리(EIM·Enterprise Information Management)시장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사진제공=신세계I&C

신세계I&C가 오픈텍스트와 기업정보관리(EIM·Enterprise Information Management)시장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국내외 기업정보관리 시장 확대를 위한 기술· 마케팅·영업 분야 등의 협력을 강화한다. 또한 신세계I&C는 기업의 자체 전사적자원관리(ERP) 시스템과 오픈텍스트 핵심 솔루션을 연동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다양한 콘텐츠를 업무 자동화에 활용할 수 있는 연동 솔루션을 개발해 올해 안에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오픈텍스트는 정형 및 비정형 데이터의 생성, 사용 및 최종 라이프사이클을 관리하는 기업정보관리 분야 세계 1위 기업이다. 구글, SAP 등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서울 중구 신세계I&C 본사에서 진행된 체결식에는 손정현 신세계I&C IT사업부 전무, 정아름 신세계I&C IT1담당 상무, 김동환 오픈텍스트코리아 지사장,위장영 오픈텍스트코리아 본부장 등 양사 임원 및 관계자가 참석했다.

손정현 신세계I&C IT사업부 전무는 “이번 협약을 통해 오픈텍스트가 가진 기업정보관리(EIM)기술을 보다 많은 기업들이 유연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협력 관계를 더욱 강화해나갈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김동환 오픈텍스트코리아 지사장은 “이번 전략적 파트너십으로 양사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마련함과 동시에 대외적으로 국내 기업들이 디지털을 넘어 정보 시대로 진입할 수 있는 기업정보관리 플랫폼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성태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