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매년 진행하는 세계 개발자 컨퍼런스(WWDC)를 오는 22일 온라인으로 연다고 11일(현지시간) 밝혔다.
애플은 “WWDC20은 22~26일 사상 최초 온라인 진행으로 2,300만명이 넘는 전세계 애플 개발자 커뮤니티를 한 데 불러 모으며 역대 최대 규모 WWDC가 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WWDC에선 전세계 개발자들이 1,000명 이상의 애플 엔지니어들과 온라인에서 만나 기술 토론을 벌이게 된다. 온라인 예약을 통해 애플 엔지니어로부터 일대일 지도와 상담도 받을 수 있다.
특히 새로운 ‘맥(Mac)’ 신제품이 WWDC에서 공개될지 관심이 모아진다. 업계에선 애플이 자체 개발한 칩을 탑재한 맥을 공개할 것이라고 보고 있다.
/권경원기자 naher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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