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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틸리언,해커가 만든 보안서비스, 해외 진출도 활발





스틸리언의 모바일 앱 보안 솔루션. /사진제공=스틸리언




스틸리언은 지난 2014년 유명 화이트해커 출신인 박찬암 대표가 설립한 정보보안 전문기업이다.

국내 모바일 보안 전문기업들이 외산제품을 재판매하는데 그치고 있는 반면, 스틸리언은 100% 자체 개발한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주요 고객사로는 KB국민은행, 한화투자증권, LG전자, SK텔레콤, 한국스마트카드 등이 있다.



또 스틸리언은 국가 기관들과 고수준의 연구개발(R&D) 프로젝트를 통해 끊임없이 관련 기술을 연구 및 개발하고 있다. 해외 진출도 활발히 진행해 최근 일본 현지 파트너와 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국내 정보보안 발전을 위한 공익 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공공장소에서 와이파이를 보다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와이파이수트(WIFISUIT)’ 애플리케이션(앱)을 무료로 배포했으며, 정보보안 인재 양성을 위해 ‘아주대학교 정보보호 특성화 대학 지원 사업’도 2015년부터 꾸준히 참여하고 있다.

임직원들은 국내 정보보안 발전을 위해 국군사이버사령부, 경찰청 사이버 범죄 전문가 그룹, 금융감독원 등에서 자문위원도 겸임하고 있다. 또 인력의 평균연령이 약 26세로 청년 고용률이 높고 인턴을 제외하고는 정규직 비율이 100%에 달한다. 이에 고용노동부 주관 ‘청년친화 강소기업’으로 2년 연속 선정되기도 했다.

박찬암 스틸리언 대표는 “첨단기술을 간편하게 제공하는 기업이 모토”라며 “전국민이 안전하게 모바일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민주기자 parkmj@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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