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가 올해 개발 직군 경력 공개채용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지원은 오는 17일부터 23일까지 카카오페이 공채 안내 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이번 경력 공채는 △서버 △안드로이드 △iOS △웹 개발 △DevOps △오픈소스(Kafka) 엔지니어 △QA 등 총 7개 부문으로, 모집 인원은 80여명이다.
채용 과정은 서류 접수 후 온라인 테스트와 1·2차 인터뷰를 통해 다음 달 13일 최종 합격자가 선발된다.
카카오페이는 이번 공채가 최대한 빠르게 진행될 수 있도록 전형 기간도 최소화했다. 평균적으로 1~2달씩 소요됐던 채용 전형을 서류접수부터 최종 합격 안내까지 총 27일 내로 압축했다.
아울러 이번 채용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면접을 진행하기 전 체온을 측정하고, 현장에서 마스크를 지급한다. 지원자별 상황에 따라 원격 인터뷰도 병행될 예정이다.
카카오페이 관계자는 “카카오페이는 국내 테크핀을 이끌어온 기업으로서 복잡하고 어려웠던 금융을 변화시키기고 있다”며 “다양한 기술 개발 및 고도화를 통해 카카오페이와 함께 성장해 나갈 분들의 많은 관심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백주원기자 jwpai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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