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은 18일 6·25 발발 70주년을 맞아 경기도 파주 파평산 전투지구 유해발굴현장을 찾아 호국 영웅 희생정신을 기리고 유해발굴 군부대에 격려금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지난해 12월 농협이 국방부와 맺은 ‘6·25 전사자 유가족 찾기’ 업무협약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 회장은 “호국 영웅들의 희생정신을 되새기고 국가안보를 생각하는 기회를 가졌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이번 유해발굴 현장을 방문하게 됐다”면서 “농협은 앞으로도 계속 6·25 전사자 신원확인 사업에 많은 국민들이 참여하실 수 있도록 국방부와 함께 대국민 홍보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종=한재영기자 jyha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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