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032640)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피해 농가 돕기 캠페인 ‘U+로드 온라인장터’ 모금액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U+로드 온라인장터는 지난 4월 29일 개장해 매주 수요일 신안 대파, 햇양파, 고구마, 체리방울토마토 등 농산물을 고객에게 특가로 제공했다. 8주간 총 2만명의 고객이 참여하며 ‘완판(완전판매)’ 신화를 기록했다.
LG유플러스는 고객이 U+로드 온라인장터에서 농산물 구매에 쓴 금액의 절반인 4,800만원을 별도 재원으로 마련해 희망브리지 전국 재해구호협회에 기부했다. 이 금액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박형일 LG유플러스 CRO(대외협력총괄) 전무는 “앞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기업의 책임과 역할에 대한 고민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권경원기자 naher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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