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017670)은 세계적인 반려동물 식품 전문 기업 네슬레 퓨리나와 사단법인 동물자유연대에 사료 500kg을 기부했다고 18일 밝혔다.
SKT는 네슬레 퓨리나와 함께 지난 5월 SKT 5G 증강현실(AR) 서비스 앱 ‘점프 AR’에서 ‘유기동물 밥차 캠페인’을 진행한 바 있다. 이용자가 캠페인에 ‘좋아요’를 누르면 누적 횟수에 따라 동물자유연대에 사료를 기부하는 이벤트다. 그 결과 SKT는 유기동물이 5,000끼를 먹을 수 있는 양인 500kg을 기부하게 됐다.
점프 AR에선 현실 공간을 배경으로 AR 동물과 사진을 찍는 ‘AR 동물원’ 서비스도 제공 중이다. AR 동물원엔 자이언트캣, 비룡, 미니 냥이, 웰시코기, NBC유니버설 쥬라기 공룡 등 다양한 AR 동물을 만나볼 수 있다.
양맹석 SKT 5GX서비스사업담당은 “점프 AR을 통해 가상의 동물과 소통하는 기회를 지속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권경원기자 nahere@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