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메딕스(200670)가 코로나19 항원 진단키트의 전세계 공급에 나선다는 소식에 상승세다.
19일 오전 9시 43분 현재 휴메딕스는 전 거래일보다 3.74% 상승한 24,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휴메딕스는 국내 진단키트 기업 ‘바이오노토’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15~20분 내 코로나19 진단 검사 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항원진단키트’에 대한 해외 공동 판매 권한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우선 기존 수출 논의 중인 국가 및 의료 인프라 취약 국가를 중심으로 공급을 추진하겠다는 계획이다.
항원진단키트는 기존 항체진단키트로는 진단이 어려웠던 감염 초기 단계 환자도 빠르고 편리하게 확진 여부를 판단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휴메딕스는 지난 5월 코로나19 항체진단키트에 대한 식약처 수출허가 및 ISO13485, 유럽 CE 인증 등을 획득해 수출을 진행 중이다. 현재 20개 국가 인허가 취득을 진행 중이며 아시아 및 유럽 일부 국가, 에콰도르 등에 공급을 앞둔 상태다. /one_sheep@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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