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공공기관 경영실적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했다.
19일 중진공은 기재부에서 발표한 2019년도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 결과 A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13개 기금관리형 준정부기관 가운데 중진공을 포함한 3개 기관이 A등급을 획득했다. 전체 129개 평가 대상 중 A등급을 받은 기관은 21개다.
기재부는 1983년부터 매년 공공기관의 자율·책임 경영체계 확립을 위해 경영실적평가를 실시해오고 있다. 중진공은 올해 4대 혁신방안으로 스마트 디지털화를 통한 제조혁신과 일자리 창출, 사업효과성·효율성 강화로 혁신성장기업 육성, 전문역량 강화를 통한 서비스 질 및 조직성과 향상, 현장소통 강화를 통한 고객중심 경영을 이어나간다는 계획이다.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은 “국민 눈높이에 맞는 고객중심 서비스 혁신을 지속 추진할 것”이라며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한편, 중소벤처기업 혁신성장 지원에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재명기자 nowligh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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